KOHI서울교육센터, 두 번째 고양현지심화직무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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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HI서울교육센터, 두 번째 고양현지심화직무교육 운영
  • 김은원 기자
  • 승인 2018.08.31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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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무요원의 교육 접근성 및 편의성 향상에 기여

서울 및 경기북부, 강원지역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의 직무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서울교육센터가 2018년 두 번째 찾아가는 고양현지심화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에 걸쳐(총19시간) 고양시에 위치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고양시 거주 사회복무요원의 교육접근성 및 편의성 향상은 물론, 국가예산절감에 공헌하고 있는 교육으로, 12개월에서 16개월까지 근무한 사회복무요원이 대상이며 복무 중간시기에 필요한 직무기술 향상과 근무자세 재정립을 통해 ‘보다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재로 2014년부터 실시해온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에 참여한 사회복무요원들은 ‘수발보호 심층 이해’, ‘인권 심층이해’, ‘대상자 문제 행동 대처요령’ 등 사회복무요원의 복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부터 ‘사회복무와 진로탐색’, ‘복지제도와 사회공헌’까지, 소집해제 후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까지 총 8개 교과목을 이수하였다.

그간, 교육장 대관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온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도 이번 현지심화직무교육에 참여하여 사회복무요원에게 도박의 위험성과 경각심을 알리는 교육을 진행하며 강화된 네트워크를 자랑했다.

이번 교육을 이수한 박OO사회복무요원은 “무엇보다 서울이 아닌 고양에서 교육받게 되어 너무 편리하다”며 “이렇게 사회복무요원의 욕구에 걸맞는 교육이 꾸준히 진행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교육센터 한기철 센터장은 “현지교육은 사회복무요원의 높은 만족도와 예산절감에 탁월한 프로그램이자 문화체육관광부(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와 보건복지부(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가 상생·협력하는 선례를 남긴 교육으로,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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