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5개국 민속춤 성동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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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5개국 민속춤 성동에 모인다
  • 이재희 기자
  • 승인 2018.09.10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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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1일 19시 왕십리광장에서 슬로바키아, 라트비아, 폴란드 등 400여 명 참가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9월 11일 오후 7시 성동구민의 날을 기념해 ‘제4회 세계민속춤 축제’를 개최한다.

왕십리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15개국 세계 정상급 민속 무용단 400여 명이 참가한다. 참가국은 슬로바키아, 라트비아, 폴란드, 터키, 스페인, 멕시코, 브라질, 보츠와나, 괌, 태국, 말레이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네시아, 조지아, 대한민국이다.
 
성동구가 주최하고 서울시, 천안시, 천안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18’에 참가하는 15개 무용단이 각국의 고유의 생활과 풍속, 문화를 주민들에게 소개한다.

축제가 개최되는 9월 11일 오후 5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왕십리광장로(왕십리역 4번~5번출구, 100m) 구간은 교통이 통제된다. 해당구간을 운행하는 6개 버스노선(성동02, 성동03, 성동08, 4211, 6010)은 교통통제 시간 동안 우회한다.
 
또한, 성동 가을 힐링시리즈 문화행사로 오는 15일까지 서울숲힐링영화제가 진행되고, 9월 14일 오후 4시에는 구청 앞 광장에서 ‘북페스티벌’이 열린다.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살곶이 공원에서는 태조이성계 축제가 개막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왕십리 광장에서 세계 각국의 다양한 민속춤 공연을 통해 구민들이 힐링의 시간과 문화체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성동구가 문화예술 도시로 거듭나는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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