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신탄진고, 킨볼 명문고의 위엄을 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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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신탄진고, 킨볼 명문고의 위엄을 보이다!
  • 이재희 기자
  • 승인 2018.09.1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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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대전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킨볼대회 여고부 5연패, 남고부 4연패

신탄진고등학교(교장 우원재)는 지난 9월 9일(일), 대전갈마초등학교에서 열린 제14회 대전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킨볼대회에서 여고부, 남고부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신탄진고 킨볼 동아리 신하이(Shin-High)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활동하는 학교스포츠클럽 자율 동아리이다. 2014년에 창단해 4기 선수들까지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3기와 4기 선수들이 이 대회에서 2세트 선취로 우승하여 여고부는 5연패, 남고부는 4연패로 킨볼 명문고의 전통을 이어갔다.

또한, 신탄진고 동아리 신하이는 평일 점심시간에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운동 스케쥴 및 규칙 등을 정하여 운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토요스포츠데이 활동 시 기초 훈련에 중점을 두고 리그전을 통해 졸업생과 재학생 간 교류 활동도 하고 있다. 특히, 1기 졸업생과 3기 재학생 중 6명(남4명, 여2명)이 10월 중국에서 열리는 “2018 아시아컵 킨볼대회”에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출전을 앞두고 있다.

여자부 주장 성하현(3학년) 학생은 “대회를 통해 이전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서 놀라웠고, 킨볼이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에 속한 종목은 아니지만, 컬링처럼 학교스포츠클럽과 동호회가 더욱 활성화된다면 우리에게도 기회가 오지 않을까라는 마음으로 킨볼의 대중화를 위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신탄진고등학교 우원재 교장은 “주중과 주말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과정이 힘들어도 킨볼을 하는 내내 미소가 끊이지 않고 참여하는 모습이 대견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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