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 등 유럽 3개국을 국빈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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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 등 유럽 3개국을 국빈 방문
  • 조윤희 기자
  • 승인 2019.05.29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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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성장, 평화, 포용국가’ 제시 실현여정…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6박 8일 일정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 등 유럽 3개국을 국빈 방문하게 된다. 한국 대통령의 노르웨이·스웨덴 국빈 방문은 이번이 처음문 대통령은 지난 1월 신년 기자회견에서 국정운영의 3가지 키워드로 ‘혁신성장, 평화, 포용국가’를 제시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9일부터 11일까지 핀란드를 방문 및 니니스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등을 통해 양국 관계 증진방안 및 혁신성장 분야 선도국가인 핀란드와의 스타트업 교류 활성화, 지속성장 경제 구현을 위한 실질적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어서 11일부터 13일까지 노르웨이를 최초로 국빈방문, 하랄 5세 국왕이 주관하는 공식 환영식과 오⋅만찬 행사에 참석한다.

솔베르그 총리와 회담을 갖고 수교 60주년을 맞이한 양국관계 증진 방안,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정착 협력, 수소를 포함한 친환경 경제 구현, 북극⋅조선해양 분야 협력 증진방안 등에 대해 협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13일부터 15일까지는 스웨덴을 최초 국빈방문, 칼 구스타프 16세 국왕이 주관하는 공식 환영식 및 오⋅만찬 행사에 참석한다.

이어서 뢰벤 총리와 회담을 갖고 수교 60주년을 맞이한 양국관계 증진 방안, 과학기술 및 혁신산업 분야에서의 협력방안 등에 대해 협의하며 협력적 노사관계의 산실인 스웨덴의 경험과 포용국가 건설을 위한 정부의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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