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의 기적이 연출되는「고흥 우도」관광객 발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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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의 기적이 연출되는「고흥 우도」관광객 발길 이어져
  • 행정신문
  • 승인 2015.07.2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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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성수기 맞아 관광객 문의 쇄도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이 운영 중인「가족의 섬」우도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관광 테마의 섬’ 일환으로 개발된「가족의 섬」우도는 남양면 남양리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6월 민간위탁자 선정과 함께 숙박시설을 새롭게 단정하였다.

 

군에 따르면, 7월 현재 우도를 찾는 관광객이 전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특히 8월 주말 우도 민박 예약률이 80%를 육박한다고 밝혔다.

 

이처럼「가족의 섬」우도가 유명세를 탄 이유는 한국판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는 바다 갈라짐 현상, 우도 전망대와 해안일주도로를 통해 관찰할 수 있는 아름다운 경관, 드넓은 갯벌에 펼쳐진 생물을 관찰 및 채취 할 수 있어 자연생태체험장으로 가족단위별 관광객들이 많이 찾기 때문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관광객들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을 보강하고 석류나무 등을 활용한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테마에 부합한 가족휴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가족의 섬」우도는 민박 1동, 전망대, 갯벌데크, 산책로, 석류나무, 휴게시설 등 각종 편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우도 특산품을 활용한 가정식 백반 등이 민박동에서 제공되고 있다.

 

전화로만 예약 이용할 수 있는 우도 민박 이용료는 1박 2일 기준 5만 원이며(비수기 3만 원) 가정식 백반은 1인 5천 원에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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